내 자신과의 경쟁, First Step - 5 / 10Km 대회 참가

2020. 5. 13. 22:16Hobby Nation/HealthCare



내 자신과의 경쟁,

First Step - 5 / 10Km 대회 참가

주인장이 가지고 있는 질병의 치료방법의 하나로 선택한 '달리기', '달리기'를 시작하였고 차근차근 준비하여 정말 30년만에 처음으로 장거리 달리기를 해보았습니다. 주인장의 궁극적인 목적은 '건강의 회복'입니다.



고도비만(^^)이었던 주인장이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 '걷기'부터 였습니다. 꾸준히 걷고 걸어 체중을 줄이고 '달리기' 그리고 '등산', '트레일러닝'에 매력 및 호기심이 극도로 발현하여 검색에 검색을 하여 맨몸 운동의 여러모임을 찾고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1. 달리기운동의 정보 제공 창고:

 http://marathon.pe.kr/ '마라톤 온라인'


2. 트레일러닝의 정보 제공 창고:

 https://cafe.naver.com/runxrun 'OSK 아웃도어 스포츠 코리아'



'2019 나이트레이스'도 주인장 관심의 산물이었고, 앞으로 주인장이 하고자 하는 '사하라사막마라톤'참가의 시작점입니다. 

'2021년 사하라사막마라톤'에 참가를 하여 건강을 완벽하게 회복한 모습 그리고 주인장과 같은 중년비만인들에게 치료의 희망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

대한민국에서 '마라톤대회 및 훈련방법'에 대해 가장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사이트는,

http://marathon.pe.kr/ '마라톤 온라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판단이니 태클은 사절~~



2019년 7월 6일에 실시되는 '국민체육진흥협회' 주최 '2019 나이트레이스'에 참가신청을 하였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 클릭 후, '5Km대회' 신청하고 입금(₩20,000)을 하였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2019 나이트레이스' 주최측 으로부터 2019년 7월 6일 토요일 오후 5시까지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수변광장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2번출구)에 집합하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뚝섬유원지는 주인장도 처음 가보는 곳입니다. 인생대부분의 시간을 인천에서 보낸 주인장에게 새로운 장소였습니다. 강건너 강남의 청담동은 그렇게 자주 가보았어도, '똑섬유원지'는 처음가보는 곳입니다.



홈페이지에 접수 후, 1주일 정도 지나 '2019나이트레이스' 주최측으로부터 '영화관람권2장', '번호표', '대회안내장'이 우편으로 도착하였습니다. 번호표는 '5Km', "10Km', "하프'를 구분하여 보내준 것 같습니다. 사고를 대비한 '구급차' 전화번호가 눈에 확 띄었습니다. '5Km' 참가자는 '칩'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구입한 '달리기 전용 상의'에 미리 번호표를 착용하여 놓았습니다.



저희 집에서 '7호선 뚝섬유원지역'까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2시간이 넘게 걸릴 거리여서, 여유롭게 도착하고자 오후 2시에 출발 하였습니다. 버스, 전철, 뚜벅이를 이용하니 오후 4시 30분 정도에 도착하였습니다.



'뚝섬유원지역' 2번 출구를 따라 나오니, '마라톤 대회' 안내표지판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주말 오후이고 유원지여서 그런지 정말 많은 인파들이 있었습니다. 많은 가족들과 연인으로 보이는 젊은 커플들이 많았습니다. 주인장의 젊은 시절을 생각해보니 지금의 젊은 세대들이 부럽습니다. 지금이라도 즐기면서 지내면 되겠지만 말입니다.


다음에는 주인장도 아내와 같이 참석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회가 아니라도 가족끼리 '뚝섬유원지'는 시원함을 느끼기에는 좋은 장소 같습니다.



표지판을 따라 걸어가다보니 수변광장에 '2019 나이트레이스' 주최측이 준비한 천막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토요일에 그리고 서울에서 열리는 대회라서 그런지 정말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한 것 같습니다. 


생전 처음 참가한 주인장도 원래 이렇게 지원자들이 많은건가? 서울이라 그런건가? 9월에 참가예정인 '김포한강평화마라톤대회'에서도 참가자들이 많은지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입니다. '서울은 서울'입니다. 이렇게 눈앞이 탁트이는 도시안의 모습은 처음입니다.



오후 6시에는 '하프마라톤'참가자의 출발,

오후 6시 10분에는 '10Km - 1시간이내 도착가능자'의 출발

오후 6시 20분에는 '10Km 그외'의 출발

오후 6시 30분에는 '5Km'참가자의 출발



앞에 '5Km 코스 출발대기선'이 보입니다. 이제 출발 준비~~~



결승선 약 2-300m전 부터 영상을 찍기는 했지만, 짐벌을 이용해 찍은게 아니어서 흔들림이 심하지만, 결승선 통과 장면을 남겼습니다. 정말 통과했다는 증거를 남기기위해서 말입니다. ^^



간신히 '32분'의 기록으로 골인을 했습니다. 결승선을 지나 운영본부 천막 근처에서 주최측 제공 '미숫가루'와 간단한 먹을거리 그리고 '5Km 완주메달'을 받았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2019년 9월 1일에는 '제 7회 한강평화마라톤대회 - 10Km'에 참가합니다. 




몸무게가 '80Kg'대에 접어들면서 '달리기'를 시작하여 1주일에 4일정도 '3-5Km'내외의 가벼운 달리기를 2개월 정도 꾸준히하여 이번 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20대초반에 대한민국 남아의 필수 코스인 '20Km 무용구보'이후 처음으로 달려보는 정식대회였습니다.


개인적인 연습일 때에는 지구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빠른 속도의 달리기가 아니라 오랜시간의 달리기 체력의 확보를 위해 뛰었기 때문에 '5Km' 달리기의 시간은 평균 40-50분의 페이스였습니다. '5Km'를 쉼없이 달릴 수 있는 체력이 준비되었다고 자신하여 참가를 하게 되었는데, 막상 혼자 뛰는 것과 많은 사람들과의 레이스 하다보니 페이스의 조절이 무너졌습니다.


주인장의 나이가 50이라는 것도 잊어버리고, 20대의 젊은친구들과 레이스를 하다보니 오버페이스를 하게 되더군요. ^^ 쓸데없는 자존심인 '여자'보다는 잘달려야지 하는 마음에.... 20대로 보이는 여자참가자와 뛰다보니 그 친구에게 뒤지면 안된다는 마음을 가지다보니........ 다음에는 자존심, 쓸데없는 경쟁심을 버리고 페이스를 유지하며 뛰어야겠습니다.


'3Km'구간 까지는 오버페이스를 하다보니 '3-5Km'구간에서는 달리기와 걷다를 반복하게 되었습니다. 9월의 '10Km' 대회에서는 시간보다는 걷지않는 페이스유지를 목표로 도전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인장의 도전에 '공감'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veryDay English.

 -What took you so long? (왜 이렇게 늦었어?) 

 -'뭐가 그렇게 오래 걸렸어?' why~로 할 것 같지만, 원어민들은 what~으로 

  시작하는 표현도 즐겨 씁니다.

 -What makes you so busy? 라고 표현 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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